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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6/09/24  [!] 명절에 대한 썰풀기... (4)

민족의 대이동... 추석...
향후 10년간은 찾아볼수없을 그런 휴일의 추석이다 머다해서...
세상이 떠들석하네.

명절이되면 왠지 모를씁쓸함 이랄까...
시골에가서 가족을 만나 그간 못했던 이야기들이나... 나름 송편도 빚어먹고;;;
머 그런이유로 명절은 충분히 즐겁겠지만...

가족이외에도 오랫만에 친구들을 본다거나 하는 그런 새로운 유희가 나에겐 없다.
유년시절부터 강원도 - 인천 - 광주 - 순천 - 광양 - 지금은 경기도 까지...
가장 오랫시간 거주했던 인천이 나름 부모님이 아닌 나에겐 고향이라면 고향이지만...
명절이다 해서 특별히 간다거나 하진 않으니까...

명절에 하는일이라곤... 작은 아버지가 운영하시는 횟집에서 일도와드리고... 그리고 가족들끼리...
밥한끼 먹고... 납골당에가서 성묘드리고... ( 나이가 먹어감에 따라 친지들과의 교감은 사라진지 오래...
부모님의 생각은 다른듯 하시지만... )
그냥 내시간에... 유년시절의 추억을 안주삼아... 술한잔 기울일수 있는 친구들이 없다는거...

참...
씁쓸하네...

나름 횟집에서 일을 도와드리면... 오랫만에 동창모임이다 머다하여 나름 고향친구들끼리 어울리는
그런 친구들을 보면서... '부럽다!' 란 생각을 가끔하곤해.( 인천으로 명절을 지내러 간다면 달라지겠지만...
한번도 그래본적은 없으니까... )

머 나름 동창이나... 사회친구들이 없는건 아니지만... 고향친구란건 어떤 의미일까?
한번도 느껴보지 못한 감정들에 대한 동경이라고나 할까.

딱 서른즈음에... 이런고민을 하네... 매년 느끼는 안타까움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씁쓸함이
올해도 돌아오는거구나...결국 당일엔 평소 다섯시간의 거리를... 확실히 더 무리해서 운전하며
짜증만 낼지도 모르지만...

그냥 요즘 참 사람이 보고싶고... 얘기하고싶고... 사람의 얘길 듣고싶은 나란사람의 일종의 투정일까나...

그냥... 난 여백이 되고... 넌 활자가 된다던지... 아니면 그반대도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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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24 01:02 2006/09/24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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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현경이  2006/09/25 00: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도..역시 고향 친구는 없네..
    너무 뜨네기였나..
    나 역시 인천에서 오래 살긴 했지만..
    거의 20년을 살았지만..
    인천이 반가운 적은 없어..
    나도 그런 고향 친구가 하나쯤 있어서..
    오랫만에 만나서..그냥 내 투정 다 받아줄 수 있는 친구..하나쯤 있었음 좋겠다..
  2. 비밀방문자  2006/09/25 23: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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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듀즈군  2006/09/26 02:10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너무 감사합니다. 이렇게까지 오셔서 댓글남겨주시다니... 머라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될지...
      안그래도... skin.html가지고 머리싸매고 소스만지고 하고있었는데... 잇힝... =ㅅ=;;

      역시나 경로의 문제였군요. 다시금 감사드립니다. (__)
      고마운스킨 감사히 잘쓰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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